2024년 일본 여름휴가 6월 7월 8월 날씨 폭염 온도|장마|무더위|태풍 시기 가이드큐 가이드큐 5월 28, 2024 해외여행지로 일본을 고려 중이신 분들 많으시죠? 지리적 근접성, 다채로운 볼거리, 매력적인 쇼핑 등 일본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은 알뜰 쇼핑 목록을 미리 준비하고 여행 오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즐거운 일본 여행을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일정과 짐을 챙기는 것 외에도 여행지의 날씨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특히 여름철 장마를 피할 수 있다면 비를 맞으며 돌아다닐 걱정은 없겠죠? 한국과 일본은 이웃 나라라 날씨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조금 다릅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7~8월 일본의 날씨 특징과 여행 팁을 꼭 확인해 보세요. 실시간 날씨 확인하기 > 전국 바람 날씨 태풍 예보 확인하기 > 목차 Toggle 7월 일본 날씨의 특징일본 장마철의 특징8월 일본 날씨 온도, 장마, 태풍일본의 태풍 시기일본 여름휴가 추천 일정일본의 장마는 어느 지역부터 시작되나요?일본에서 태풍 피해가 가장 심한 시기는 언제인가요?홋카이도에는 왜 장마가 없나요? 7월 일본 날씨의 특징 7월 일본은 본격적인 장마철입니다. 현지에서는 ‘츠유’라고 하죠. 일본 전역의 장마 일정을 정리해 드리면 아래와 같아요. 오키나와: 5월 21일 시작 예상 (작년보다 3일 늦어짐) 규슈 남부: 5월 하순 시작 예상 규슈 북부, 간사이, 관동: 6월 중순 시작 예상 (작년보다 1~2주 늦어짐) 홋카이도: 장마는 없지만 6~7월에 우기 있음 지역별로 장마 시작일이 다르지만, 대체로 7월 하순까지 비가 자주 오는 습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로 접어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과 비교해 보면 올해는 지역에 따라 3일에서 2주 정도 장마가 늦게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오사카 등 주요 도시는 작년에도 35℃를 웃도는 폭염이 자주 발생했으니 7월 하순이나 8월 초 여행이라면 더위 대비가 필수죠. 장마 종료 시점은 7월 중순이 지나야 어느 정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홋카이도는 위치상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장마가 없는 대신, 6~7월 초에 약 2주간 습하고 비 오는 날이 많습니다. 7월 초순 이후로 일정을 잡는 게 좋겠네요. 일본 장마철의 특징 일본 장마의 가장 큰 특징은 습도가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도 갑작스러운 폭우나 예상 외의 많은 비가 내리곤 하지만, 일본은 거기에 습기까지 더해져 끈적끈적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드럭스토어나 슈퍼에는 땀과 습기 관련 제품이 즐비하죠. 장마가 끝나가는 시점에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소나기나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거든요. 장마철 여행 시에는 접이식 우산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8월 일본 날씨 온도, 장마, 태풍 8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낮 최고기온이 35℃를 웃도는 날이 종종 있고, 열대야로 밤에도 숨이 막힐 지경이죠. 더위 정도를 한일 간 단순 비교하면 일본이 조금 더 덥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지역차는 있겠지만 도쿄 기준으로 볼 때 습도 탓에 체감온도가 더 높아요.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본 여행 일정이 8월이라면 아침 뉴스를 꼭 체크하세요. 일본어를 모르셔도 일기도에 최고기온이 표시되니 당일 날씨를 가늠하기 좋거든요. 일본의 태풍 시기 실시간 날씨 확인하기 > 전국 바람 날씨 태풍 예보 확인하기 > 태풍은 장마와는 별개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연간 강수량이 많은데, 태풍이 잦은 게 주된 이유죠. 일본의 태풍 시즌은 8월 하순부터 9월입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발생 빈도가 늘어났고 상륙하는 태풍도 증가세에요. 9월에는 평균 3개의 태풍이 일본에 접근하고 그중 1개는 상륙한다고 합니다. 일본 여름휴가 추천 일정 그러므로 여름 일본 여행의 베스트 시즌은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 사이라 할 수 있겠네요. 장마도 지나고 태풍은 아직 오지 않은 시기니까요. 물론 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과거 데이터를 토대로 볼 때 이 시기가 날씨가 가장 좋답니다. 일본의 장마는 어느 지역부터 시작되나요? 일본의 장마는 오키나와와 아마미 지역에서 5월 초순경 시작됩니다. 이후 본토 남부 지역부터 점차 북상하여 6월 중순경에는 홋카이도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됩니다. 일본에서 태풍 피해가 가장 심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통상적으로 8월 후반에서 10월 사이에 일본에 상륙하는 태풍이 가장 많고 강도도 셉니다. 특히 9월은 한 달간 평균 3개의 태풍이 일본에 접근하고 1개 정도가 상륙할 만큼 태풍 피해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홋카이도에는 왜 장마가 없나요? 장마전선이 일본 열도를 타고 북상하다가 7월 중순쯤 되면 세력이 약해집니다. 이 시기에 전선이 홋카이도까지 도달하기는 하지만 열대성 기단과 한대성 기단의 온도차가 줄어들면서 활발한 비구름 형성이 어려워져 장마로 볼 만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2024년 일본 여름 날씨와 그에 따른 여행 팁을 살펴봤습니다. 7~8월 일본은 습하고 더운 장마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태풍이 상륙하는 시기가 공존합니다. 여행 일정을 잡을 때 이런 특징을 염두에 두고, 지역별 장마 시기를 피해 계획을 세우는 게 좋겠죠? 물론 방수 아이템, 땀 제거 용품 등 필수 준비물도 잊지 마세요. 날씨야 어찌 되었든 알차게 준비하고 즐기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유용한 정보를 참고 삼아 알찬 일본 여름 여행 되시길 기원할게요! 여름휴가 온도 일본 일본여행 일본장마 일본태풍 -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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